[10th] 타이라니드 - 노른 에미서리에 대한 분석
Source: Tyranid 10th Codex
노른 에미서리들, 노른 어시밀레이터들과-
다른 유사한 괴수 생명체 표본들이 점차 더 빈번하게 목격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신경망 자치권을 지닌 이러한 종류의 다른 타이라니드 생명체들과는 달리,
지휘자 역할을 맡기 위해 존재하지 않습니다.
대신 이들은 무리들 사이에서 활동하는데,
이는 이들이 개별적인 사고능력과 목표들을 가지고 있음을 암시합니다.
이 노른-짐승들은 다양한 수준의 시냅틱 수용력들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 거대 짐승들이 사용하는 이러한 수용력들은-
어떤 더 거대한 전략적 목표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대신 단순히 하위 전사 조직체들을 조종하여 자신들이 목표로 한 사냥을 완수하도록 돕는데 쓰기 위해서입니다.
제국 전략분석가들의 전후 분석 보고서 속에 묘사된 이 생명체들은-
자신들만의, 그나마 적당하게 말하자면 '임무'들을 추구하는 것으로 인식됩니다.
이 임무들은 대규모 타이라니드 무리가 포식 전쟁들을 벌일 때의 여러 목표들과는 다른,
예외적인 임무들이지요.
:특정 개인들의 납치.
:중요한 지적 정보 혹은 유물들의 절도.
:설치물들의 사보타주와 그 이상 등이 여기 들어가죠.
노른-짐승들은 무시무시한 수준의 지능과 교활함을 지니고 있으며,
목표들에만 집중하는 단일한 정신 집중력을 지니고 있고,
이정도 크기의 생명체에서는 상식적으로 나올 수 없는 수준의,
초자연적인 수준의 민첩함과 속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끔찍한 생명체들의 기원은 미지의 영역이며,
이들의 배치에 어쩌면 담겨있을 수 있는 더 상위의 목적들에 대한 질문만큼이나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일부 제국 생명학자들은 이 조직체들이 노른 퀸들 스스로가 설계하였으며,
자신들의-그리고 당연하겠지만 하이브 마인드의 대리적인-
의지를 직접 대행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이론들을 제시했습니다.
어쩌면 말 그대로, 노른 퀸이 자신의 거대한 몸뚱아리에서 스스로를 분리했다가,
그들의 의무가 다 완수되면 다시 결합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이는 참으로 기괴하고 불길한 이론으로,
오르도 제노스의 여러 카발들 사이에서 수 차례의 분쟁들과-
다수의 이단 고소 사건들을 야기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이 타이라니드의 진정한 실체에 대한 루머들 따위조차도-
이들의 끝없는 허기에 맞서야 하는 자들 사이에 공포와 분열을 일으키고 있죠.
-타이라니드 무리에 대한 생각, 호라티우스 글로제,
총독 라디케의 의회에서 최고등급 생체이론 보고 중.
제곧내.